3월이 시작되고 벌써 사흘이나 지났다. 날씨가 언제 그랬냐는 듯 포근한 봄 날씨이다. 따스하다고 해야 할까. 그 덕분에 공기는 그닥 좋질 못하다. 이번 주는 어떨까? 비가 온다는데. 이번 주 일기예보를 살짝 들여다보았다.
포근한 봄날. 이번 주 일기예보
공기가 좋지 않을 때는 역시 비가 와야 하는데.. 날이 따뜻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공기는 좋질 못하다.
이제 꽃샘추위도 다 지나간 듯.. 싱그러운 새싹이 올라오기를 기다리면 되는 건가. 겨우내 움츠렸던 꽃망울도 곧 소리 없이 피어나겠지. 봄 꽃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시간 참 빠르다.
오늘 날씨 어플을 통해 본 기온은 영상 12도.
완연한 봄의 날씨이다. 화창하다고 표기는 되는데 정작 하늘은 파랗지 못하고 희뿌옇다.
물론 기상청에서 날씨 정보를 받아오긴 할 텐데 이런 사진이나 정보는 실제 하늘이나 구름과는 괴리감이 좀 있긴 하다.
원래는 파란 하늘이어야 하는데 색을 조금 날려 파란색을 좀 줄여보았다.
실제 하늘색은 이렇다. 먼지가 있는 상태. 삼한 사온이라고는 하지만 이제 추위는 어느 정도 가신 느낌이다.
계절이 바뀌는 어중간한 사이에 서 있는 것 같다.
이런 날은 일교차도 많이 나기 때문에 감기 걸리기도 딱 좋다.
요즘 같이 역병이 창궐하는 시기에 감기에 걸리는 것도 내심 불안한 것은 마찬가지이다.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여기저기 눈치도 보이고.. 스스로 몸 단속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행동 같다. 감기 걸리지 말고 늘 건강하게. 마음처럼 되는 건 아니지만 말이다.
일단 이번 주는 그다지 추운 날이 없다.
이번 주 일기예보, 비 소식이 있다.
이번 주에 비 소식이 두서너번 있는 것 같아. 물론 기상청 정보야 시간별로 계속 바뀌기 때문에 얼마나 유지가 될랑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날씨 앱에 나오는 건 그렇단 얘기다.
아래 앱 예보를 볼까?
서울 기준 내일 비올 확률이 60%, 이 정도면 우산 챙겨도 될까?
오늘 저녁이 지나 봐야 알겠지만 내 예상으로는 이렇게 비올 확률은 낮아지거나 딜레이 되거나 없어진다에 한표!
그리고 다음 주 목요일과 다음 주 토요일에 비 소식이 있다. 무려 50%
내일은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간다.
이 정도면 완연한 봄날 아닌가? 이제 꽃샘추위 따위는 다 지나간 듯하다.
또 다음 주 주말에는 영상 16도까지 올라간다. 와우!
이제 두꺼운 패딩도 벗고 봄 옷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면 날도 따뜻해지고 좀 얇은 옷으로 옷 갈이를 해도 될 듯하다.
일단 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이번 주 일기예보는 이렇다.
더 자세한 건 기상청 홈페이지(https://www.weather.go.kr/w/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요즘에는 날씨 앱이 있어서 굳이 인터넷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이 되니까. 빨라서 좋긴 한데.
일단 좀 정확했으면 얼마나 좋으련.
다음 주에는 20대 대선이 중간에 끼어 있어서 일주일이 훌쩍 지나갈 것 같다.
그러면 꽃 피는 춘삼월도 금세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