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사람이 알아두면 좋은 효과적으로 술 마시는 방법 어디 없을까? 건강하니까 괜찮다면 한 두 살 더 먹어보자. 몸이 변하는 걸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과 숙취의 대결이라면 어떨까? 효과적으로 술을 마시면 숙취가 없을까?
혼술이 늘어나는 요즘 조금은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자.
혼술과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자제력이 없는 사람.
오늘따라 기분이 좋다. 어라? 술도 잘 받네? 취하는 것 같지도 않아... 하다가 곧 떡실신이 되어 에미 애비도 몰라보는 개 후레 멍멍이가 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정말 그러면 안돼.
술이 술술 들어간다고 그냥 무턱대고 마시다간 술주정을 그렇다 쳐도 몸이 망가진다.
간이 배겨내냐고.. 해독을 하다 하다 두 손 들고 그냥 단단하게 굳어 버릴지도 모른다. 술은 적당하게 마시는 게 좋다.
자, 요즘은 혼술이 많이 늘어났다.
징그러운 역병도 그렇지만 이 시기에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냥 집에서 혼자 마시는 걸 선호하거나 혹은 근처 조용한 곳에 앉아 혼술에 빠지기도 할 것이다.
몸을 생각해 조금은 몸에 좋은 방법으로 술을 마실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 보자. 좀 더 몸에 좋은 방법을.
사람마다 다르지만 술 마시는 방법은 있다. 요령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과학적인 방법이라고 해야 할까?
여하튼 몇 가지 주위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이 쓰는 방법을 보도록 하자.
- 술 마시기 전 반드시 식사는 할 것.
- 물을 많이 마실 것
- 안주는 되도록 많이. 안주빨 (종류에 따라)
- 음주 후 숙취에 좋은 음식이나 차 챙겨 먹기
- 적당히 마시기
- 해장술은 절대 거른다
- 섞어마시는 것도 금물!
- 음주를 위해 꾸준한 체력관리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총 8가지 정도의 술 마시는 방법이 있다.
뭐 저렇게 까지 해가면서 마셔야 해?
라고 하지만 뭐.. 그렇다.
술 마시면서 건강 지키는 방법
총 8가지의 방법 중 여러분은 몇 가지나 알고 있을까? 아예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들은 논외로 하고.
일단은 개인적으로도 다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이야기 들이다.
어떻게 보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저렇게 까지 하면서 술을 마셔야 하느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가끔은 술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 너무 뭐라고 하지는 말자.
일단은 위의 8가지 중에서 추천하고픈 몇 가지를 골라 본다.
- 술 마시기 전 꼭 식사는 한다. 공복 금지
- 섞어 마시는 건 금물, 해장술 금지
- 꾸준한 체력관리
따지고 보면 이렇게 3가지면 끝날 것 같다. 건강하게 술 마시는 방법은 따로 없다. 이 3가지면 끝.
간단한 것 같지만 꼭 지켜야 하는 것들이다.
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말이다. 누군가는 나와 생각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1. 공복 금지
건강하게 술을 마시기 위해서는 꼭 뱃속에 뭔가를 채워 넣고 마시기를 추천한다.
공복에 마시는 것은 그야 말고 몸을 휘젓는 짓이라 생각한다.
일단은 위를 채워 넣고 그다음에 적당량의 알코올이 들어가야 몸이 버텨낸다.
2. 섞어마시는 것 NO!, 해장도 NO!
소맥이 인기라고 하는데 난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다.
거짓말하지 않고 뭔가를 섞어서 마시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늘 단일주를 즐겨 마신다. 의외로 소맥이 맛있다고도 하는데 난 별로이다. 그 술만의 특징, 맛이 믹스가 되기 때문에 이도 저도 아닌 느낌 때문이다.
술을 섞어마시는 건 안 좋다고 생각한다.
일단 알코올이 변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쑥 취해버린다.
또한 숙취도 대단하다고 한다.
그렇다고 아침에 해장한답시고 다시 술을 먹는 건 간을 두 번 죽이는 일이다. 차라리 물을 마시자.
3. 체력은 기본
이거 하나면 끝. 체력관리.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일단 몸이 건강해야 뭐를 해도 버텨내지. 흐믈흐믈 다 쓰러져가는데 거기에 술까지 마신다면? 오.. NO
건강관리는 나이가 들수록 신경 써서 해야 한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습관, 건강한 식단을 가진 사람이라면 술 또한 건강하게 마시지 않을까? 과음이나 폭음, 또는 몸이 이기지 못할 정도의 음주가 아니라면 말이다.
원래 보면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자기 통제도 잘 된다.
건강과 숙취의 대결. 댁의 아침은 건강하신가요?
적당하게 마시면 기분 좋은 술.
하지만 어느 선을 넘어가면 이건 괴로움과 고통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다.
그 기준이란 어떤 걸까? 보기에도 참 바보 같은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아무렴 다 그렇진 않겠지?
아래 두 종류이다.
- 자신의 주량을 착각하는 사람
-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주체를 못 하는 사람
아침이 건강하려면 적당한 음주가 필요한데 위 두 종류의 사람들은 그게 잘 안된다는 게 문제이다.
자신의 주량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잘하는 말이 있다.
- 내가 왕년에~~, 나 아직 안 취했어~
푸훗! 아마 술자리에서 많이 들어봤을 테다. 꼭 이런 사람들이 있다. 주량이 어떻구 저떻구.
주량이란 그날의 컨디션과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절대적인 건 아니라고 본다. 적당하게 기분 좋은 만큼만 마시도록 하자.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그만두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아침에 숙취로 머리를 부여잡으며 끊어진 필름을 이어 맞추느라 아주 곤욕을 치른다.
역시 이런 사람들이 잘하는 말이 있다.
- 따악~ 한 잔만 더하고. 조금만 더 마시고 가. 따위
이런 말을 할 때 그의 눈을 보라.
혹시 히멀거니 동태눈이 되어가지 않는가?
건강하게 술 마시는 법이 궁금하다면 일단 절제라는 것부터 배워보도록 하자. 그러면 당연스레 그다음 날 숙취도 말끔하게 사라진다.
혼술.. 참 좋다.
좋아하는 사람과,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마시는 시간도 좋지만.
조용한 음악과 맛있는 안주를 옆에 두고 잔잔한 분위기와 함께 취해가면 혼술 하는 멋도 나름 괜찮다.
요즘은 그렇다.
그렇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