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동계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전국의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최대 59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입니다. 물론 모든 가구에 해당되는 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내용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난방비 지원자격과 신청 방법을 정리해 봅니다.
2023년 동계 난방비 신청 기준과 방법 정리
며칠 전까지 갑작스러운 한파로 무척 고생했었는데요, 이번 동절기 난방비 지원은 이러한 강추위에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등유와 LPG 난방비를 신청 접수하면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과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접수 기간 : 2024년 1월 19일 금요일까지
2. 신청 장소 : 전국 각 행정복지센터
3. 대상 가구 : 등유와 LPG 보일러를 이용해 난방을 하는 다음과 같은 기구
- 기초생활 수급자
- 차상위 계층
기간은 아직은 많이 남았는데 만약 해당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가구라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하셔서 동계 추운 날씨에 지원 혜택을 받아 보세요.
위의 조건임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 속할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23년 등유바우처를 지원받은 경우
- 올해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금 중 연료비 지원을 받을 경우
- 세대원 모두가 보장 시설에서 수용 중인 경우
이러한 경우에는 제외대상에 속하므로 신청할 수 없습니다.
난방비 지원 방식
접수 후 지원이 결정되는 가구에는 조건에 맞춰 가구당 최대 59만 3천 원을 지원합니다. 지급 방식은 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됩니다. 단, 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발급받았을 경우 지원액을 차감한 나머지 금액이 지원됩니다.
- 기존에 난방비 지원을 받았을 경우 - 기존 카드 사용
- 신규의 경우 - 기명식 선불카드 (행정복지센터 발급)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기명식 선불카드(등유, LPG 카드)의 경우에는 주유소 등에서 난방용 등유, LPG 구입 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달료 포함이 가능합니다.)
지원 금액
서두에서 언급했듯 지원대상에 포함되어 난방비를 지원받을 경우 세대당 최대 59만 2천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세대로 구분이 되는데 책정 금액은 동일 하기 때문에 기존에 바우처 수급자와 비수급자를 기준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지원 금액을 확인해 보세요.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 |
1인 세대 : 343,800원 2인 세대 : 256,600원 3인 세대 : 136,100원 |
에너지바우처 비수급 세대 |
총 : 592,000원 지원 |
신청 방법 · 절차
이와 관련하여 동절기 지원 대상요건에 해당되신다면 기간 내에 가까운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하기 순서대로 진행이 됩니다. 카드 사용 모니터링은 공단에서 하게 됩니다.
아래 순서입니다.
- 신청과 접수 (해당 행정복지센터)
- 선정과 결정 통지
- 카드 발급(신규 기명식 선불카드)
- 수급
- 사용 모니터링 (공단)
이러한 순서대로 진행되며 22년도에 기존 사용하고 있던 카드가 있다면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신규 기명식 선불과 같은 경우는 지원 신청을 한 이후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첨부파일
난방비 지원 혜택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PDF)을 참고해 보세요.
지원비의 사용기간이 있습니다. 올해 23년 난방비 지원금액은 2024년 1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하셔야 합니다. 기간으로 보면 약 6개월 정도 됩니다.
난방비 신청과 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각 소재지의 행정복지센터 또는 아래 지원사업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 지원사업 1670-0205
소재지 행정복지센터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강추위에 난방이 되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이러한 난방비 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주변에 이런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도록 해주세요.
기름값을 생각하면 지원되는 금액이 59만 원이라고 해도 얼마 사용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것도 기존에 바우처를 사용했으면 제하고 지원한다고 하니 어떻게 생각하면 계륵과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보다 근본적인 지원이 필요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