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조금은 안정적인 돈이 되는 ETF 매매와 종목 선정 방법, 그리고 투자에 있어서 피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높은 물가와 오르지 않는 월급을 보면서 재테크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간접적인 ETF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TF란 Exchanged Traded Fund의 약자로써 개별적인 종목이 아닌 특정한 지수나 가격 성과를 추종해 수익을 얻는 매매입니다.
1. 개별 종목보다는 돈이 되는 ETF 매매
개인적으로도 오랫동안 묵혀 놓은 ETF가 있습니다.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등락이 비교적 크고 좋지 않은 경기의 흐름을 많이 따르는 요즘 경제 상황을 보면 초보자가 주식이란 것을 가지고 재테크를 해서 목돈을 불리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저널리스트들 역시 추측만 할 뿐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는 말 뿐이죠. 자신의 금쪽같은 자산은 스스로가 지켜야 하며 이런 것이 자신 없을 경우에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적금이나 정기 예금으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물론 모든 것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이 특정 지수나 성과를 추종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ETF 매매를 추천합니다. 등락이 비교적 큰 장에서도 좋은 종목을 선정해 가지고 간다면 나름대로의 좋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ETF 종목 선정시 중점적으로 볼 것
말 그대로 처음 종목을 선정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2가지가 있습니다.
- 괴리율
- 추적오차
1) 괴리율
첫 번째는 '괴리율'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이것은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를 비교했을 때에 생겨나는 차이를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기초가 되는 지수와 ETF간의 거래시간 차이등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발생을 주로 얘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괴리율이 비정상적으로 크다면, 또는 이런 현상이 오래도록 지속되는 경우라면 종목 선정에서 배제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이러한 ETF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자신의 자산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해 현재 거래 시장가와 순 자산 가치의 비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추적 오차(Tracking Error)
두 번째는 '추적오차'입니다.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수 있는 단어인데요, 쉽게 설명하자면 '기초'가 되는 지수를 ETF의 순자산가치가 다라가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기는 간격을 쉽게 '추적 오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편입 종목
- 미 편입 종목
ETF의 포토폴리오가 구성될 때 편입 시키는 종목이 있고, 편입시키지 못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보통은 기초 지수 구성에 있어서 이러한 오차가 크게 되면 포트폴리오 구성에 전체를 편입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쉽게 [1]부터 [10]까지의 구성종목 전체를 편입시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추적 오차가 큰 ETF와 같은 경우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는 것이 더 낫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의견은 투자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생각이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명하게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이 부분을 꼭 확인해봐야 합니다.
3. ETF 매매에서 피해야 할 점
지금 당장 HTS나 증권창을 열어두고 확인만 해 봐도 수 없이 많은 ETF종류들이 있습니다.
각각 다양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방식의 ETF들은 그 성격도 포함되어 있는 폴트폴리오의 구성 종목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어떤 것이 좋고 어떤 것이 나쁘다고 감히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ETF 매매에서 피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 레버리지 (LEVERAGE)
- 인버스 (INVERSE)
1) 레버리지(Leverage) ETF
흔히 지렛대라고 불리는 '레버리지' 성격의 ETF로 많은 수익율을 얻을 수 있는 반면 리스크 또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수익률 고리스크라고 하지요.
원래 레버리지라는 것이 변동률의 2배까지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시장이 좋고 경제가 좋다면야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락하는 경우 그 리스크가 크다는 것입니다.
추종 지수가 1% 상승했을 경우 레버리지 2% 수익
1% 하락했을 경우 2%의 손실 발생
쉽게 생각해 보면 하락장에서 빠지는 손실율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기간 수익률을 놓고 볼 때는 적당하지 않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투자(장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인버스(Inverse) ETF
시장의 주가 시세를 역으로 추종하는 원리의 '인버스'는 역시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상승장에는 손해를, 반대로 하락장에는 수익을 얻는 구조로 되어 있는 이상한 녀석입니다. 아마 레버리지에 비해 익숙할 것 같습니다.
인버스 종류의 ETF역시 결론부터 말하자면 장투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수가 내려갈때 상승하는 특성을 가진 ETF 역시 하락률이 2배라고 해도 그 이상 2배 이상의 수익성을 얻는 데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있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동일하게 수익률이 빠지게 되므로 마이너스이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습니다.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해 ETF 종목 선정을 한다면 신중하게 접근하는 게 좋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