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U 모두의 저작물은 AFFILIATE 계약에 따라 해당 MERCHANT의 일정 수수료를 지급 받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제일 고민되는 게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서의 우선순위이다. 직장 선택 기준은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추구하는 게 다르므로 어떤 한 가지가 정답 일순 없다. 회사 선택 우선순위에 돈을 포함할 것인가, 근무 조건을 포함할 것인가. 생각해 보면 직장 선택 기준은 꽤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가장 먼저 생각할 직장 선택 기준

 

처음 입사를 하건 다니다가 이직을 하건 나름대로 직장 선택 기준은 있다.

상황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회사를 선택함에 있어 망설이게 되는건 사실이다. 특히 이직을 할 경우에는 그 선택이 훨씬 더 복잡해진다.

 

그 이유는 뭘까?

우선은 먹고사는 문제와 자신의 직장 내 삶의 비교에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정작 박봉인 연봉이 걸리고, 연봉을 따르자니 싫은 일을 계속해야 하는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만약 이런 경험이 있다면 난 결국 어떤 선택을 했을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직장 선택 기준은 아래와 같다.

 

 

1. 내 적성에 맞는 직장

취준생의 1순위 조건은 바로 이것!

아마도 꿈의 직장이 아닐까 싶다. 좋아하는 일,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즐거운 일일까. 경영자의 마인드에 서서 능동적인 사람을 갈구하는 그들의 생각대로 회사에 딱 맞춰진 사람이 아닌가.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고민하게 되는 두 가지 경우의 수가 나온다.

 

  • 적성에는 맞지만 급여가 적다.
  • 적성에는 맞지 않지만 급여가 많다.

 

적성을 운운하며 연봉을 깎인다면 섣부르게 이 회사구나. 하고 결정할 수 있을까?

먹고사는 문제가 걸린다면 적성은 2순위가 되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취직을 준비하며 스펙을 쌓아갈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바람은 "나의 적성에 맞는 회사"를 다녔으면 좋겠다는 것. 하지만 연봉을 볼 때는 이런 생각이 어김없이 무너 저 버린다.

 

 

2. 급여가 좋은 직장

직장 선택 기준 2순위를 차지한 것은 의외로 "급여가 좋은 직장"이다.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이것이 1순위가 아닐까 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급여보다는 자신의 적성을 먼저 따지는 편이 많이 있는가 보다.

 

연봉이 넉넉한 회사는 사실 뭘 해도 반갑지 않을까?

아직 그런 회사를 다녀본 적이 없어서 - 평균 임금을 유지하는 간당간당한 정도의 회사 - 그런 것에 대한 실감은 나질 않는다.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긴 하다. 어디 가서 얘기할 때도 으쓱하고 말이지.

 

하지만 마찬가지로 두 가지 경우의 수는 있다.

 

  •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이직
  • 적성과 무관한 일에 대한 자괴감

 

만약 직장내 스트레스가 매일매일 엄청나다면 어떻게 할까? 그래도 참고 다닐까?

대부분 이직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이 직장 내 스트레스이다.

또한 적성에 맞지 않는 일에 대한 무력감이나 자괴감 따위.. 완벽한 것은 없다고 하지만 웬만하면 자기 적성에 맞으며 연봉이 좋은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안성맞춤인데 말이다.

 

 

 

3. 복지 혜택이 좋은 직장

직장 선택 기준의 3위를 차지한 것은 "복지"이다.

복지가 좋은 회사, 딱 머리에 떠오르는 건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대기업이 생각난다. 얼핏 듣기로는 아주 좋다고 하는데.. 안 다녀봐서 모르겠다.

 

아무튼 복지 혜택이 좋은 직장은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 건 사실이다.

법적으로 정해진 건 기본이고 다른 회사들과 다른 여러 가지 복지 혜택으로 그들만의 차별성을 둔다. 아.. 구글에 취직하고 싶다.

아래 표는 국내, 외국 기업의 복지혜택 순위표이다.

 

 

국내기업-리스트
제공 ⓒ JOBPLANET. 국내기업 순위

 

외국기업-리스트
제공 ⓒ JOBPLANET. 외국기업 순위

 

 

자료 기준은 2021년인데 내가 생각했던 것과 조금 다르긴 하다.

내 협소한 생각으론 국내는 네이버 외국은 구글이 짱 먹었을 것 같았는데.. 실상 구글도 5위밖에 되질 못하는구나. 그렇게 좋다고 하드만..

 

아무튼 이러한 복지혜택에 급여까지 좋다면 얼마나 좋을까.

거기에 적성까지 맞는다면 이것이 바로 "신이 내린 직장",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가 아닐까?

 

 

그 밖의 회사 선택 기준 예시

 

위의 직장 선택 기준에 포함된 3가지 예시를 제외하고도 많은 기준이 있기는 하다.

서두에서 말했던 것처럼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어떤 특정한 조건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 않은가.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다.

 

  • 업무가 고되지 않을 것
  • 정년이 보장되는 직장
  • 야근이 없는 곳
  • 배울 수 있는 게 많은 곳
  • 사람이 좋은 직장

 

어떻게 생각하면 아직 취직을 못하고 몇 년째 준비만 하는 취준생에게는 배부른 고민이라 할 수 있겠다.

어떤 사람들은 아무 회사라도 좋으니 직장에 취직이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토로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한 생활을 경험해 봤기에 그 심정이 어떤지 나 또한 공감이 된다.

 

제일 좋은 것은 누구나 편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만들어지는 것.

그런 바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