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직장인들이 보다 현명한 방법으로 연봉 협상할 수 있는 희망 연봉 범위와 이직 시 필요한 본인의 연봉계산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리송할 수 있지만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급여, 연봉 계산법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회사들이 면접 시 원하는 희망 연봉을 질문합니다. 그러면 도대체 얼마를 요구해야 할까요?

 

 

 

 

적당한 희망연봉 범위, 얼마나 올려야 할까?

인사 담당자와 돈 문제를 꺼내 들 때는 대부분 우리가 다른 곳으로 직장을 옮기거나(이직) 혹은 매년 그 해의 희망 연봉을 제시해야 하거나 할 때입니다.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적당한 대가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아직도 열정페이 운운하며 값싸게 노동력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정신 차리세요.

 

자, 그렇다면 적당한 희망연봉 범위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여기서 다른 곳에 이직을 하거나 협상안을 들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산해 봅시다.

그리고 알아두어야 할 것은 희망 연봉의 인상 범위입니다.

 

 

연봉-협상하는-남자
기본적인 연봉 범위에 대해 알아두자

 

 

희망연봉 범위 (평균적 데이터)

적당하게 갑이나 을이나 만족할만한 범위를 평균적인 통계를 낸 내용들이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회사의 인사 담당자라면 현재 연봉의 10% ~15% 정도의 적정선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통계적으로 대다수의 회사에서 협상 시 인상하고자 하는 폭의 평균값입니다.

평균적인 희망 연봉 인상률 : 현재 지급액의 10% ~15% 상한선

 

물론 회사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별로 인상폭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며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상황에 따른 변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액 연봉자라고 한다면 아마 회사의 인사 담당자는 평균 인상률 보다 더 적은 폭의 연봉을 선호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는 아니라는 걸 알아두세요.

 

최고의 연봉 협상이 가능한 경우

그렇다면 평균적인 인상률의 최고 단계인 15%의 높은 연봉 협상이 가능한 경우는 어떤 경우일까요? 기본적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의 예시를 들 수 있습니다.

  • 현재 자신의 경력에 스펙사항이 추가되는 경우
  • 평균적으로 약 2년 이상 연봉이 동결되었을 경우
  • 이직 회사의 평균 연봉 상한선이 높을 경우

 

이런 경우가 있는데 이 중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겪는 것은 바로 "연봉 동결"입니다. 이 기간이 길어지게 되면 다음번 협상 때에 우리는 평균적인 인상률 보다 좀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본인의 연봉 계산 방법

새로 들어가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와 면접 시 우리가 제시해야 하는 것은 두 가지입니다. 현재 회사와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연봉 금액입니다.

  • 현재 자신의 연봉 금액
  • 협상하고자 하는 희망 연봉 금액

 

이러한 질문에 단답형으로 대답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최대한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말을 하기 위해 수 없이 생각하고 머리를 굴리게 됩니다. 어쩌면 이것이 당연한 결과입니다.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받기를"원하기 때문이죠.

 

기본급만 계산해야 할까? 모든 것을 다 포함해야 할까?

 

계산기
어떤걸 넣고 빼야 할지 계산해 보자

 

 

1. 연봉 계산에 포함되는 금액

계산되는 수령액의 기준은 올해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여기에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예상 수령액의 포함 범위입니다.

어떤 것을 넣고 어떤 것을 빼고 하는 것보다는 기준을 알아두세요.

현재 연봉에 포함되어 계산해야 하는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기본급 - 기본으로 반드시 수령하는 정해진 금액
  • 인센티브 - 예상되는 성과급, 연동 인센티브
  • 복리 후생비 - 회사에서 받을 수 있는 현금성 복리 후생비

 

1) 반드시 받는 기본급에 산입 되는 것

기본급에 포함되는 종류로는 회사마다 약간씩 다르기는 하지만 평균적으로 아래와 같은 종류의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항목들이 산입 되어 연봉이 계산됩니다.

  • 식대
  • 성과급 / 직무급
  • 명절 상여금, 기타 상여금
  • 무조건 회사 직원이라면 받는 금액

 

2) 성과급 인센티브 (예상금액)

이 부분은 회사마다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입니다. 상황이나 회사의 규모, 직군과 업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생기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안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만약 올해 기준으로 예상되는 금액이 없다면 작년의 상황을 고려하여 산출하시면 됩니다.

  • 보통 자신의 생각보다는 작년 금액을 제시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3) 현금성 복리후생비

당사의 직원이라면 제공되는 부분으로 역시 회사나 상황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본인의 연봉 계산 방법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두 가지 항목이 포함됩니다.

  • 복지포인트
  • 현금성 복지 (회사 직원에게 지급되는 당연히 받는 복지금)

 

이렇게 총 3가지 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인사 담당자에게 자신의 현재 연봉을 제시해야 할 경우에는 이 3가지 금액의 합산을 고려하여 현재 본인의 연봉을 계산하시면 됩니다.

 

 

 

 

2. 연봉 협상에서 주의해야 할 점

회사를 이직할 경우 인사 담장자와 희망 연봉을 협상하는 자리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봅니다. 아마 오랫동안 장기 근속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하면 안 되는 연봉 협상 방법

  • 가정적 상황으로 제시한다.
  •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 정보로 협상한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아직 벌어지지 않은 상황에 대하여 가정하여 협상안을 내놓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승진'이 있을 수 있으며 또는 가정적인 연봉 인상을 들 수 있습니다. 내년에 과장으로 승진할 예정이라던가 그쪽에서는 얼마얼마를 올려준다고 했다.라는 식의 협상안을 말합니다.

장날 시장에서 물건값 깎는 것과 같은 방식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직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인사 담당자 또한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그래도 솔직히 우리는 많이 받으면 좋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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