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 그 두 번째 이야기가 사흘후면 드디어 공개된다. 파트1의 많은 인기 덕분에 엊그제는 더글로리 중간고사 이벤트까지 진행됐었다. 인터넷 시험으로 두근거리면서도 문제가 꽤나 어려웠었다.
조금은 민감한 주제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두 번째는 3월 10일 공개된다.
더글로리 중간고사 시험 - 점수 결과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선과 악, 인과응보에 대한 스토리 라인이라고 할 수 있는 넷플 오리지널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는 좀 늦게 정주행 했던 탓에 그리 많이 돌려보진 않았지만 이야기가 루즈하게 쳐지는 것이 없이 빠른 진행이 무척 맘에 드는 방식이다.
엊그제 3월 3일 진행되었던 더글로 중간고사 시험이 있었다.
아마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씩 참여했을 텐데 워낙 서버가 불안해서(라기보다는 트래픽이 몰려서) 진행에 좀 불편하긴 했어도 시험을 보고 나니 재미는 있었다.
이벤트로 진행된 이번 더글로리 중간고사 시험은 점수에 따라 상품도 준다.
1등부터 4등, 그리고 5등까지, 날짜는 19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보고 싶은 사람들은 참여해 보아도 좋을 듯하다.
점수 결과에 따른 상품
- 1등 - 맥북에어 & 더글로리 자수액자 (공통)
- 2등 - 아이패드
- 3등 - 블릭 L9 미니 빔 프로젝터
- 4등 - 일리 커피머신
- 5등 - 치킨 기프티콘
나의 더글로리 중간고사 점수 결과가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다. 쉽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점수를 보니 많이 틀렸더라고.
502 에러가 자꾸 나는 바람에 시간 내에 간신히 풀었다. 더군다나 마킹을 한 군데 빼먹어서(10번 문제) 다시 풀었어야 했다. 여하튼 생각보다 더글로리 중간고사 문제는 어려웠다.
풀고 나서 점수를 보니 69점..
이 점수로 치킨 기프티콘은 받을 수 있으려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 정도 인기가 있으니 이런 것도 하는구나 싶다. 사실 요즘 정규방송보다는 대부분 OTT(Netflix)를 보기 때문에 가끔은 시청료가 아깝기도 하고..
더 글로리 파트 2 - 넷플릭스 오리지널
파트1의 스토리야 대부분 다 아니까 여기서 갈음.
말도 많고 예측과 낭설이 가득한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될까? 이제 앞으로 사흘 후면(3월 10일)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더 글로리 파트2가 오픈된다.
여기서 잠깐 공식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한 번 더 보고 가자.
더 글로리 파트2 공식 예고편
서두에서 언급했듯 개인적으로는 빠른 스토리 전개가 참 맘에 든다.
그것도 그럴 것이 연출한 분이 비밀의 숲을 연출했던 안길호 감독이다. 루즈할 틈이 없달까.. 단지 주제가 좀 무거운 '학폭'에 관한 것이라 보는 사람에 따라 힘들 수 있다는 것이다.
더 글로리 파트2는 그 전편의 많은 떡밥들이 어떻게 회수되느냐가 가장 궁금하다.
뭐,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궁금한 것은 누구나 생각하는 그거! 바로 그것이다.
그래서 손명오는 죽은 거야, 안 죽은 거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이전 오징어 게임에 이어 세계적으로 많은 리액션 영상이 나올 정도니 두 말하면 잔소리겠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 외국 시청자들도 과연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어떻게 진행될지 여러 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다.
전형적인 인과응보로 끝날지, 아니면 '아x 꿈이야!'라고 끝날지.. 작가 전적이 있으니..
더 글로리 파트2 떡밥 예상
1편에 이어 2편으로 이어지는 상당 부분의 예상 떡밥들이 존재한다.
사람들 마나 분석하고 얘기하는 것이 다 다르긴 한데 대부분 비슷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달까? 대체로 이런 것들이 있다.
- 안치소에 있던 윤소희가 사라진 행방
- 여정과 여정의 아버지, 그리고 영천의 복수가 완성될까?
- 동은의 엄마는 아군일까 적군일까
- 도영은 동은과 연진 중 누구의 편에 설까?
- 경란이 등장할까?
- 빌라 할머니(손숙)의 숨겨진 정체
- 손명오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 동은의 복수는 인과응보로 끝날 것인가?
- 연진 엄마의 무당집
- 다 죽는가?
등장인물마다 예상되는 시나리오가 있기는 한데 그게 정말 생각대로 그렇게 진행이 될지는 두고 볼일이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 터라.. 그런 거 보면 다들 하나같이 작가 같달까?
여하튼 이제 사흘만 있으면 파트2가 오픈되는데 기대감이 크긴 하다.
인과응보로 끝나는 게 어쩌면 맞는 것 같기도 하다가 왠지 그렇게 끝나는 건 허무한 것 같고.. 세상이 생각처럼 그렇게 흘러갈까 싶기도 하다가.. 그래도 드라마니까.. 하는 결론에 도달하기도 한다.
여하튼,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 중간고사도 봤고, 사흘 후(3월 10일) 면 더 글로리 파트2도 오픈되니까 제대로 정주행 해보자. 다행히 금요일이라 밤새서 몰아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