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특이하지 않다면 보편적인 면접 순서가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면접 구성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대부분 비슷하며 여기서 소개하는 진행 방식과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험이 있는 취준생을 제외하고 면접을 준비한다면 미리 익혀두셔도 좋습니다.
언변이 뛰어나거나 대단한 순발력을 가지고 있다면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보다 필요한 건 솔직함입니다.
보편적인 면접 순서 5가지, 기본 면접 구성
시험을 보거나 텍스트로 정리해 제출하는 방식이라면 연습으로 가능하겠지만 면접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변수"라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쉽다고 생각하면 쉽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면 한 없이 어려운 것이 면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일단 기본적으로 기업체에서 진행하는 보편적 면접 순서를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100% 모든 기업에서 동일한 구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순 없지만 일단 기본 면접 구성은 대게 동일합니다.
기본적인 면접 구성
- 개인 스피치(자기소개)
- 기업에 맞는 이미지 어필
- 지원 기업에 대한 이해도
- 관련 유사 경력 질의문답
- 개인적인 질의
간단하게 5가지의 기분 구성으로 진행이 됩니다.
이 사항은 모든 기업체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진행되는 사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어느 정도 준비한다면 마지막 면접에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개인 스피치 시간
제일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은 개인 스피치(말하기)입니다.
보통 평균적인 시간은 1분 내외로 질의응답하는 형식을 취하며 총 20분가량의 면접 시간이 할애되기도 합니다.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겠죠.
기본적으로 다루는 스피치 내용은 이렇습니다.
- 간단한 자기소개
- 지원 동기
- 업무 관련 장점 어필
2. 기업에 맞는 이미지 어필
우선 자신이 지원한 회사(기업)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야 합니다.
대게 업체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기도 하고 지원 부서에 따라 개개인의 성격이 많은 부분 업무에 영향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지원 부서에 따라 자신의 성격의 적합성을 어필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소심하고 조용한 것보다는 적극적이고 밝은 성격을 선호합니다.
- 기업의 지원부서 파악
- 부서에 따른 자신의 성격 어필
3. 지원 기업의 이해도
보편적인 면접관 질문 중 꼭 포함되는 부분이 이것입니다.
1) 지원 회사가 어떤 회사인가?
2) 채용 부문은 어느 부서인가?
3) 급여와 근무 시간, 해용 형태의 이해도는?
4) 출근 기능일은 언제인가?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기업)가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분야에 속해 있는지, 또는 지원 부서의 특징이나 채용형태, 그리고 근무 시간의 형태나 출근 가능일자 등의 질의가 진행됩니다.
면접관에게 가장 안 좋은 입사 지원자는 자신이 지원하는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는 지원자입니다.
4. 업무 관련 유사 경력 질의
경력이 필요 없는 신입을 뽑는 경우에도 지원 부서와 관련하여 유사 경력이 있는가를 질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력직을 채용한다면 분명 해당 분야의 경력을 물어볼 것입니다.
- 해당 분야의 경력
- 해당 분야의 업무 충실도
- 어려웠던 점이나 아쉬웠던 점
유사 업무를 담당했던 경험이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며, 최대한 자신이 담당했던 일에 대한 성과와 충실도를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개의 업무라 하더라도 지원 기업과 관련하여 적합한 부분을 찾아내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개인적인 질의 부분
아마 취직 준비를 하면서 이미 몇 번의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죠.
면접에서 가장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는 부분이 바로 개인적인 질의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해진 순서와 관련 질문을 끝낸 면접관들이 개인적으로 더 묻고 싶은 질의를 하는 것입니다.
보통 블라인드 채용의 경우에는 없겠지만 질문은 대게 이런 것입니다.
- 자신의 취미나 특기
- 종교나 여가시간
- 부모 관련
- 친구 관련 대인관계
쉬운 것들은 쉽지만 대답하기 난감한 질문들도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죠
이러한 질문들을 하는 이유는 그 사람의 성격이나 일반적인 생활의 습관을 보기 위함이고, 대체적으로 대인관계의 성실도를 보기 위함 같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어디까지나 면접관 마음이죠.
어떤가요?
먹고살기 참 힘들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뜻하는 바가 없다면 직장을 구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 대한민국 젊은이의 기본 패턴이 아닐까 합니다만 그게 말처럼 간단하고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취업 준비생의 몫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