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한다는 것에는 같지만 알바(아르바이트)와 일반 상근직 직장과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또한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차이가 있는데 워라밸과 급여(연봉)의 선호하는 기준이 알바와 정규직과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르바이트와 정규직의 차이점
아무리 구직을 준비하는 취준생이라고 하더라고 기본적인 차이점은 다들 알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 공통된 일자리라 하지만 근무시간이나 기타 고용에 관한 보장등 여러 가지 비교가 됩니다. 하지만 반드시 아르바이트가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습니다.
(※ 여기서 정규직은 = 상근직을 말합니다. 오해 없으시길)
기본적이 차이점
- 근무 형태와 근무 시간
- 고용에 관한 기본 보장
- 급여 (연봉, 월급, 시급)
- 구직 난이도
- 커리어와 경험
다양한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라면 다양한 직군의 일을 경험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한 분야 - 자격증이나 경력 등 - 에 대해서 집중하길 원하는 분들 역시 상근직에 취직을 하기 전에 충분하게 경험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갈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이 기본적인 차이점 중 가장 눈여겨 볼 것은 일반적으로 일을 구하는 기본적인 자신만의 '기준'이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만약 오랫동안 취업준비를 하던 사람이라면, 혹은 그에 준하는 백수/ 백조라고 한다면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과 일반 상근직의 선택 기준은 어떻게 다를까요?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
사람들이 생각하는 취업(알바)이 기준을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모 SURVEY의 투표결과에 따른 내용인데요 일부만 내용을 발췌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거리 - 집이랑 가까운 곳
가장 많이 보는 알바 선택 기준이 바로 이것이라고 합니다.
웬만하면 집과 가까운 곳을 사람들은 가장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인 생각에는 시급이나 기타 워라밸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거주지와 가까운 곳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2. 시급 - 급여
그 다은 두 번째가 바로 '돈'입니다.
시급을 얼마나 주는가 하는 것을 따져 본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기본적인 선택 조건들이 따릅니다.
약 집이랑 가까운데 급여도 많다면 정말 땅큐 아닌가요?
- 시급 - 최저시급 + 알파
- 주급, 월급, 시급 선택
- 기타 수당의 유무
- 복지
3. 근무시간과 기간
마지막 아르바이트 선택 기준은 '근무시간' 그리고 '근무기간'입니다.
사람에 따라 처한 상황이 다르듯 어떤 사람은 3개월이나 6개월 이하의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은 퇴직금이 정산되는 1년 이상의 아르바이트 자리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바 급여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세요.
직장의 선택 기준
그러면 일반적인 상근직 직장을 선택할 때 사람들의 선택 기준은 무엇이 우선순위가 될까요? 아무래도 알바때와는 조금 더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일반 상근직 같은 경우 아르바이트와의 기본적인 차이점은 이런 것들입니다.
- 상근직으로 근무시간이 많다.
- 고용보장이 많다.
- 급여가 상대적으로 많다. (연봉 협상이 이루어짐)
- 취업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 다양한 경험을 쌓을 기회가 비교적 적다.
아무래도 주당 40시간을 일해야 하는 상근직은 알바보다는 일의 시간과 강도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직종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말이죠.
수년째 이어져 오는 취업난은 정권이 바뀌어도 늘 똑같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릅니다. 이제는 인공지능과 자동화가 많은 부분 차지하고 있어 일반 사람이 일해야 할 직업군은 더 줄어들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AI 때문에 많은 직종이 사라지겠죠. (▶ 참고글 : 쳇 GPT 시대 - 미래에 없어질 직업 10가지)
연봉보다는 워라밸
참 재미있는 것은 직장을 그만두는 MZ세대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언론을 통해 나오는 얘기인데 요즘 직장 선택 기준이 많이 바뀌어 간다고 하더군요. 연봉(급여) 보다는 워라밸을 더 신경 쓴다는 것입니다.
다음에 다뤄볼 텐데 여기서 '워라밸'이란 Work-Life Balance의 약자로 워크=일, 그리고 라이프= 삶의 묘한 균형을 말합니다. 회사가 아무리 좋아도 자신의 삶, 라이프를 침해한다면 그 직장은 선호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배부른 소리인가요?
마무리하며
아르바이트와 직장(상근직)과의 차이점을 이야기하다 보니 여러 가지 사견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여러 가지 장단점과 차이점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성향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더 낫다고는 결론 내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관련 분야에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아르바이트도 좋지만 안정감과 높은 급여(연봉)를 원한다면 일반적인 상근직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