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근속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한 번 이상 이루어지는 이직, 이번 글은 이직 후 새 직장에서 빠르게 적응하는 4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이직을 할 경우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적응'입니다.
새로운 직장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해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과의 인간관계, 팀원들 간의 소통 등 이러한 여러 가지 새로운 것들이 이직한 후 발생하는 어려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회사는 워라밸이나 연봉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팀원, 즉 사람이 좋아야 하는 직장 같습니다. 사람마다 그 기준은 다르지만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다면 직장을 옮기기 전 여러 가지 신중하게 생각해 본 후에 이직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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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제 이직을 한 후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면서 겪게 되는 관계의 부적응 속에 새로운 직장에 잘 적응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신의 강점과 약점
우선적으로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회사 생활을 했을 때, 면접을 보고 첫 출근을 했을 때를 떠올려 보세요. 새로운 직장은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지만 원활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먼저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은 자신 있는 부분을 새로운 직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스스로의 위치를 잡아가는 것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알고 미리 대응하며 개선하기 위한 노력 역시 먼저 스스로 알고 있다면 새롭게 적응하기에 한결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직장 내 분위기 파악 (직장문화)
내가 별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직장 분위기도, 즉 직장 내 문화를 먼저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왠지 자신이 겉도는 느낌이 든다면 한 번 더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직장 분위기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나눠볼 수 있습니다.
- 직장 내 업무 처리 방식
- 직원 간의 소통 방식
- 팀원 간의 일처리 방식
- 기본적인 직장 문화
그러므로 새로운 직장에 입사하기 전에 여러 경로를 통해 직장 분위기와 문화에 대해 미리 알아둔다면 확실히 이직 후 적응하는 기간이 많이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직원들과의 교류
내 경우 성격상 이게 가장 안 되는 부분인데 통상적으로 비추어 볼 때 직원들과의 교류, 얼마나 빨리 친해지는가, 하는 것이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교성이 좋거나 MBTI가 F가 아니라면 별로 어려움이 없겠지만 반대로 누군가와 말을 섞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와 같은 성격이나 내성적인 관계의 부적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이 참 힘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내 직원들과 친해지며 이직 후 새로운 회사의 시스템이나 업무와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한 직장 사람들과 친해지면 여러 일과 관련된 정보나 노하우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즐거운' 회사 생활이 되지 않을까요?
혼자 있는 것이 즐겁다면 PASS 하자!
4. 긍정적 마인드 & 적극성
직장 상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형태는 경험해 보면 알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능동적으로 알아서 일을 찾아 하는 직원들입니다. 내 경험으로는 그렇네요.
이직 후 직장에 잘 적응하는 방법 마지막 네 번째는 이 두 가지입니다. '긍정적 마인드'와 '적극성', 일을 하는 입장에서 이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 이직을 했다면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도와 숙지
- 직장 상사,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 심어주기
뭐, 조금 가식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회사를 옮긴 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까 이렇게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열심히 하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덧붙임
어떤가요?
사실, 이렇게 글로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았지만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꼭 맞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직 후 관계의 부적응을 느끼는 분들도 있지만 전혀 그런 것에 개의치 않는 분들도 있으니까 말이죠.
어디까지나 이와 같이 직장 분위기와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직장 사람들과 친해지고, 또 업무적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것들이 그래도 회사를 옮기고 나서 좀 더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보편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전혀 개의치 않는 사람들은 이런 것들이 별로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