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같이 있으면 뭔가 부정적인 것이 옮을 것 같은 사람. 우리는 이런 사람을 흔히 직장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좀 냉정해 보이지만 업무에 무관심하거나 불성실하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팀원, 구성원)에게 까지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에서 쓸모없는 사람
우선은 직장에서 쓸모없는 사람이 어떤 부류인지 알아야 합니다.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알겠지만 가장 흔한 종류 3가지는 이렇습니다. 책임감 없고 자기만 알고 부정적인 사람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책임감 없는 사람
뭔가 일을 맡기거나 팀원과 공동작업을 할 때를 생각해 봅시다.
모두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있습니다.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조차 제대로 하지 않으며 나아가 팀원들의 일까지 방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큰 특징은 이렇습니다.
-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 맡겨진 업무에 불평하는 경우가 많다.
- 뭐든 일단 미뤄놓고 본다.
어떤가요?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을까요?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문제를 우선 타인에게 돌리는 못된 버릇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늘 남 탓만 하게 됩니다.
2.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
공동의 프로젝트에는 공동의 책임이 따르며 그 성과 역시 팀원들의 노력에 의한 것입니다.
이기적인 사람은 협조하지 않으며 자신의 업무만을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과 협력하여 무언가를 해 내려고 하는 팀 작업은 늘 삐걱거리며 잦은 마찰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기적인 사람은 이런 특징이 있기 때문입니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무시한다.
- 자신의 의견이 늘 옳다.
- 다른 사람의 도움을 무시하며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직장에서 자신만 아는 사람은 이러한 이기적인 것으로 인해 업무 효율이 떨어짐은 물론 팀 내의 분위기 역시 나쁘게 만드는 주범이 됩니다.
3. 늘 부정적인 사람
직장에서 쓸모없는 사람의 마지막 유형은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이것이 어느 정도냐 하면 늘 항상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합니다. 이런 행태는 직장 내 다른 사람의 의욕까지 저하시키며 이러한 한 사람으로 하여금 일할 분위기까지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맙니다.
업무 효율을 놓고 따져봐도 부정적인 사람은 늘 업무효율이 나쁘며 팀 내 업무 분위기까지 흩트려 나쁘게 만들고 맙니다.
중요한 프로젝트나 기한 내에 끝내야 하는 일이 있을 경우 이런 사람과 절대 함께 작업을 하면 안 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직장에서 쓸모없는 사람 피하는 방법 3가지
이제 회사 생활을 하며 이런 사람들을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간단하게 이야기해 봅시다.
무조건 말을 하지 않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원칙적으로 중요한 것은 처음에 입사 당시에 걸러지는 것이 좋긴 한데 그건 이미 지난 일이니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회사생활에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1. 거리 두기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거리 두기입니다.
최대한 그들과 엮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쩔 수 없는 팀작업이면 모를까 최대한 좋지 않은 기운이 옮지 않도록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면 이러한 것이 직장 내 왕따 현상이라고 비약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무와 프로젝트를 함에 있어서 말하는 것이며 인간적인 친분은 논외로 합니다.
나 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생각은 친분을 쏙 빼내고 건조하게 단지 같은 직장을 다니는 사람' 정도로 인식합니다.
그냥 같은 회사에 다니는 사람일 뿐!
2. 입씨름하지 않기
어떻게 보면 첫 번째와 같은 맥락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쓸모없는 사람과 엮이는 것은 자신에게 좋은 일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들은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으며 얘기를 하다 보면 화딱지가 나거나 부정적인 영향만 옮는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필요한 말만 하는 것.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같은 회사에 다니며 마주치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
관계의 단절입니다.
3. 마지막 조치
예전에 겪었던 내 경험으로 미루어 보자면 가장 마지막 조치는 퇴사입니다.
매일같이 근무 시간에 몰래 술을 먹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근태도 별로 좋지 않을뿐더러 하지 말아야 할 직장 내 규칙을 버젓이 어기며 - 나이가 많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 흡사 놀러 다니는 것 같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말 도움이 안 되는 이런 사람은 급기야 회사에서 잘라 내었습니다. 팀원들의 진정(상사에게 보고함)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러한 부정적인 사람들은 참다 참다 할 수 없는 경우 마지막 조치는 퇴사시키는 것입니다.
너무 매정하다고요?
마무리하며
회사를 다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직장 내 스트레스는 이로 말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업무의 강도나 상사와의 관계 등으로 인한 것도 있겠지만 가장 많은 것이 함께 일하는 팀원과의 불화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또한 이러한 경험을 해 봤으며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이렇게 세상 자기만 잘난 것처럼 구는 사람이 직장 동료라면 어떨까요?
이직을 할 수 없다면 관계의 단절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