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왕따가 번번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직장 생활에서 모든 동료와 원만하게 지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은 직장에서 불편한 사람을 피하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려고 합니다. 이건 직장 내 왕따가 아닌 관계의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함임을 먼저 밝혀둡니다.
회사생활을 하는 분들을 하시겠지만 현실적으로 마찰 없이 모든 동료와 원만하게 지내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다니는 것이 맞는 말이며 굳이 갈등을 만들어 관계의 부적응이나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누구나 직장에서 목소리만 들어도 꼴 보기 싫은 사람은 분명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직장 상사가 되었든 함께 일하는 직장동료가 되든 말입니다. 그냥 말을 안 하는 것뿐입니다.
서두에서도 말했지만 꼴 보기 싫은 사람 피하는 방법은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직장 내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방법이 있고 최소한의 방법으로 적절한 거리를 두어 불편한 사람을 피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불필요한 대화는 피하기
나 같은 경우는 불편한 사람과 대화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말을 순화해서 그렇지 위에서 말한 '꼴 보기 싫은 사람'입니다. 그들과의 대화에서 부정적인 태도나 비판적인 말, 또는 말도 안 되는 말들을 들을 때 몸속에서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이 마구마구 분비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대화 자체를 피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대체로 이런 것들이죠.
- 개인적인 대화 줄이기
- 업무와 관련된 대화만 하기
- 준비된 대답만 하기
- 필요 없는 자리 피하기
쉽게 이야기하면 꼭 필요한 업무에 관한 이야기만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일이나 필요 없는 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거나 아예 그 자리를 피하는 것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는 직장 동료나 상사도 모두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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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꼭 알아야 할 것은 대화를 피하거나 그 자리를 피한다고 모든 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업무나 자신이 맡은 일에 관해서는 제대로 완벽하게 해내야 합니다. 해야 할 것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상사의 지침이나 지시사항, 또는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는 자신이 맡은 것은 확실해 끝내야 합니다.
2. 거리 유지하기
꼴 보기 싫은 사람 피하는 두 번째 방법은 '거리 유지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직장이란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곳으로 친목질이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 내 관계의 형성이 어렵기는 마음은 편합니다. 이런 마인드와 꼴 보기 싫은 사람과 섞이지 않고 딱 그만큼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중간만 갈 것
또 한 가지는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자주 마주치거나 붙어 앉아 있어야 할 때는 상대방과의 감정적인 거리가 쉽게 정리되지 않아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이죠. 그만큼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 사무실에 자리배치 바꾸기
- 마주치지 않게 휴식을 갖는 방법
만약 이러한 직장 내 직원과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상사에게 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리 이동요청이 자신의 힘으로 되지 않을 경우 요청할 수 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꼴 보기 싫은 사람을 피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회사 이직 고려하기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직장 생활이란 게 다 그런 거지', 혹은 '어떻게 네 맘대로 하며 살 수 있냐'라는 말을 간혹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칫 이러한 심각성을 모른다면 막연한 '꼰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워라밸이 중요시되는 요즘 스트레스받아가면서 직장생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스펙과 자신이 있다면 좀 더 나은 회사로의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취직하기 힘든 요즘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겠어요.
이것에 대한 내용은 예전에서도 다룬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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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힘든 직장생활을 지속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새로운 회사로 이직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자신의 경력이나 스펙이 있고 커리어가 있는 경우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 속편 하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꼴 보기 실은 사람과 대면하지 않아도 되니 그것만으로도 좋지 않을까요.
덧붙임
사람에 따라서는 꼴 보기 싫은 사람이라도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어느 정도 해결 방안이 생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거나 최소한 직장 내에서는 예의와 존중을 유지하며 협력할 수 있도록 대응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긴 하지만 그런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정말 보기 싫은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직장생활은 그리 쉽지 않아요.
미꾸라지 한 마리가 흙탕물을 일으키는 것처럼 어느 회사든지 꼭 미꾸라지 같은 사람은 있게 마련입니다. 참 신기하죠. 그런 사람들은 일도 더럽게 안 하지만 징그럽게 오래 회사에서 살아남아 생존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 방법은 많습니다.
커리어가 되면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는 방법도 추천하고 싶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