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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 눈을 감고 들으면 마음이 차분하고 힐링이 되는 음악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악이 있을 텐데 개인적으로는 재즈(Jazz)풍의 음악을 좋아해서 자주 듣곤 합니다. 아래에서 소개할 5곡은 종종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위해 듣는 음악으로 개인적 취향이 맞는 분들은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요즘에는 유튜브라는 것이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일반적인 1인 개인 미디어도 그렇지만 기존에 쉽게 들어볼 수 없었던 고전 가요나 장르별 옛 노래들의 음원도 쉽게 검색해서 들어볼 수 있으니까 말이죠. 물론 소장을 하고 싶은 분들은 별도의 비용을 내고 음원을 소장할 수도 있습니다.

 

잠들 때 좋은 화이트 노이즈나 일할 때 집중력을 올려주는 노동요 같은 것들도 많이 있죠. 음악의 영향은 무궁무진하고 끝이 없이 마음을 간지럽히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기존에 내가 듣던 음악(일부는 재즈 장르)들은 별도의 앱(app)을 통해서 반복으로 청취가 가능합니다. 물론 유튜브 음원입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눈을 감고 들으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힐링을 하게 도와주는 곡입니다. 가끔은 뭔가 울컥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사람에 따라선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한 번 감상해 보시죠.

 

 

음원-곡-리스트
힐링 음원 LIST

 

 

 

1. Happiness is a butterfly | Lana Del Rey Lyrics

'Happiness is a Butterfly'는 라나 델 레이의 2019년에 발매된 6번째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아는 분들도 있겠지만 앨범명에 F로 시작하는 욕이 들어가 있어서 여기에는 생략합니다.

 

장르는 인디로 분류되는데 아래 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리나 델 레이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분위기가 진하게 묻어난다고 할 수 있어요. 내가 이 곡을 좋아하는 이유도 아마 이런 느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듣고 있으면 왠지 쓸쓸하달까요..

 

음악 감상

Youtube ⓒ fangirl lyrics. Happiness is a butterfly || Lana Del Rey Lyrics

 

 

2. Moanin | Art Blakey & the Jazz Messengers

Moanin은 피아니스트인 Bobby Timmons가 작곡한 곡으로 1959년 1월에 발매된 곡입니다. 찾아보니 레이블 이름이 'Blue Note Records'네요. 블루스와 가스펠 느낌이 강한 음악입니다. 피아노 리프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들어보면 도입부가 지나 바로 나오는 트럼펫과 테너 색소폰의 뛰어난 솔로 연주가 매력적입니다. 저는 이 연주 부분이 가장 좋더군요. 재즈의 즉흥 연주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아요.

자기 전에 눈감고 들으면 좋습니다.

 

음악 감상

Youtube @ Art Blakey. Moanin'

 

 

3. These Foolish Things(Remind Me Of You)

세 번째 음악은 1935년에 발표된 클래식 팝 'These Foolish Things'입니다. 재즈와 보컬 스탠더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찾아본 거예요.

 

개인적으로 이 곡이 좋은 이유는 듣고 있으면 나른하고 몸이 축 늘어진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느린 템포 때문일 텐데 재즈 스타일의 즉흥 연주와 감성적이 보컬이 매우 매력적입니다. 어느새 음악의 편안함 속에 묻어간달까요.

 

이 곡은 여러 아티스트들의 버전으로도 녹음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 버전을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악 감상

Youtube ⓒ Praguedive. Ella Fitzgerald - These Foolish Things

 

 

4. I Fall In Love Too Easily || Chet Baker

이 곡은 원래 1944년 Jule Styne이 작곡한 재즈 스탠더드 곡입니다. 가장 유명한 버전이 여기에 첨부한 Chet Baker의 연주와 보컬이 담긴 녹음이라고 하는군요.

 

이 음악 역시 들어보면 알겠지만 나른하면서도 감성적인 트럼펫 연주가 좋습니다. 재즈 발라드 스타일로 편곡되었는데 역시 듣고 있으면 트럼펫 솔로 부분이 눈을 감고 들어보면 무척 좋습니다. 한 번 들어보세요.

 

음악 감상

Youtube ⓒ Chet Baker. I Fall in Love Too Easily

 

 

5. My Funny Valentine || Chet Baker

Chet Baker의 또 다른 곡입니다.

이 곡은 좀 오래된 곡인데 1937년 음악입니다. Richard Rodgers가 작곡한 재즈 스탠더드 곡입니다. 재즈풍의 잔잔하고 나른한 느낌이 매력적인 음악이에요.

 

이 곡 역시 많은 재즈 아티스트가 녹음을 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여기 첨부한 쳇 베이커(Chet Baker)의 버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버전은 1954년도에 발매되었고 1956년 Chet Baker Sings 앨범에 수록되었습니다.

 

보컬의 부드럽고 나름 함이 무척 좋습니다.

그냥 누워서 들어보세요. 트럼펫 연주와 감미로운 보컬의 하모니가 매우 좋은 곡입니다. 그리고 듣고 있으면 쓸쓸한 느낌이 납니다. 느린 탬포의 재즈(Jazz) 스타일 곡입니다.

 

음악 감상

 

Youtube ⓒ My Funny Valentine

 

 

 

덧붙임

사실, 음악이라는 것도 먹는 거나 입는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이라는 게 있는 법입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힐링 음악이나 일할 때 듣는 노동요 같은 것도 사람마다 좋아하는 분야가 다 달라요. 그래서 음악에는 정답이란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선호하는 장르는 위에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마치 기분 좋게 한 잔 하고 자연스럽게 늘어지는 몸처럼 듣고 있으면 한 없이 늘어져 버리는 것과 같은 음악들입니다. 마음을 편하게 해 주고 '아무렴 어떠냐..'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어 버려요.

아마도 그래서 재즈(Jazz) 장르가 잘 맞는가 봅니다.

 

음악 카테고리에서 이전에 올렸던 음악 모음도 있습니다.

필요한 분들은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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