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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은 다 공감하실 테지요. 정말 한대 까고 때려치우고 싶은 직장인 빌런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회사 생활을 염증 나게 하는 직장인 부류 TOP 3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무리 개성이 존중되는 민주주의(?) 시대라고 하지만 어디 가나 주먹을 부르는 인간은 늘 있게 마련입니다.

 

 

 

 

아실 이 카테고리에서 직장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팀원, 직장 동료와 손절해야 하는 인간과 같은 부류에 대해서는 익히 몇 번의 글을 써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100% 객관적이라고 할 수 없고 나 역시 직장인이므로 개인의 경험이 요만큼은 들어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이전 글과 내용이 비슷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그냥 전에 글을 읽고 나가고 싶은 분들은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어쨌거나 같은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 공감만 되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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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렇다면 오늘도 또 신나게 적어봅시다.

요즘에 흔히 쓰는 말로는 '빌런'이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내 마음의 심정은 '한대 까고 그만두고 싶은 인간형'입니다. 같은 부류가 될까 그것도 못하는 1인입니다.

 

 

직장생활-직장인
일을 하는 직장인들의 모습

 

 

 

 

TOP 1. 내가 한 일을 자기가 한 것처럼 생색내는 인간

이런 사람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말이 있습니다. '얍삽하다'라는 말입니다.

어디 가나 어느 직장에나 꼭 한 명씩은 있는 얍삽한 유형입니다. 이것이 팀원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화딱지가 나죠. 어떠한 공동 프로젝트를 함에 있어서 한 일은 하나 없이 놀던 놈이 정작 업무 보고에서는 자신이 모두 한 것처럼 침 튀겨 가며 생색내는 인간형입니다.

 

이러한 얍삽한 사람을 직장에서 매일같이 마주해야 할 때 여러분은 어떤 느낌이 드시나요? 정말 한대 까고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솔직히 나는 그렇습니다.

 

나의 경우에도 한 달 업무의 성과 보고를 할 때 뺀질거리고 놀던 팀원이 마치 자신이 다 한 것처럼 생색내며 보고할 때, 또는 다른 사람에게 떠벌리며 자랑하는 꼴을 볼 때 정말 주먹이 쥐어집니다.

 

이런 것이 진정한 직장 빌런!

 

 

TOP 2.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미루는 사람

두 번째 직장빌런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남에게 미루는 사람'입니다.

어느 회사에나 직급이 있고 체계라는 것이 있습니다. 업무 분담에 있어서 자신이 해야 할 분명한 업무가 있음에도 모두 남에게 떠 넘기고 자신은 놀자판인 사람이 있습니다.

 

이걸 게으르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무능력하다고 해야 할까요.

자신이 맡은 직분, 직책에 해당하는 자신의 업무는 본인 스스로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이 싫으면 사표 쓰고 나가던가요.

 

직급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전혀 나와 상관없는 업무까지 해야 할 때는 정말 한대 까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자신 파트의 상사라고 한다면 어떨까요? 생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TOP3. 놀면서 월급날 기다리기

어떻게 생각하면 직장생활은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표본을 보여주는 부류입니다.

일은 하지 않으면서 상사가 볼 때만 졸라 열심히 일하는 척 생쑈를 하고 정작 일은 하지 않으면서 월급날만 기다리는 인간유형입니다. 실제 내 주위에도 있죠.

 

특히 이런 사람이 직장 동료가 되던지 혹은 팀원이 된다면 하루하루가 짜증일 것입니다.

이런 부류의 하루 루틴을 설명해 볼까요?

 

하루종일 인스타를 하던지 유튜브 쇼츠 영상이나 쳐 보면서 히죽대다가 점심시간 보다 일찍 나가 점심을 먹고 다른 사람보다 늦게 이쑤시개 물고 들어와서 오침 한다고 한 두어 시간 뒹굴거리다 윗사람 눈치 슬금슬금 보며 하루 OK.

자주 하는 말이 '월급날이 며칠 남았나?' 하면서 월급 날짜 세는 인간.

 

정말 배우고 싶은 직장인 스킬!

 

 

직장인-빌런
직장생활 잘하는 법

 

 

직장생활은 이렇게 해야 한다는 표본을 몸소 보여주는 부류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인간과 월급을 똑같이 받는다는 현실이지요. 누구는 뺑이치고 누구는 탱자탱자거리고. 그럼에도 급여는 똑같이 받는다는 사실.. 사장님 이런 인간도 있습니다.

 

혹자는 직장생활이라는 건 그렇게 하는 거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만 속이 쓰릴 때가 있습니다. 그냥 한대 까고 그만두고 싶은 그런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달까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덧붙임. 직장생활이란?

사실 요즘은 옛날에 많이 듣던 '회사를 내 몸 같이' 라던지 '애사심을 갖자'라던지 하는 말은 없어진 지 오래입니다.

일한 만큼 받고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 찾아먹는 것이 현명하다고 합니다. 임금이나 연봉보다 워라밸이 더 비중이 높아지는 요즘 시대에 어떤 것이 직장인 빌런이고 어떤 것이 히어로인지 나조차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아무리 직장 동료라고 해도 얍삽하거나 싹수가 없거나 진짜 손절해야 하는 인간 유형이라면 말 그대로 한대 까고 때려치우는 편이 더 나은 선택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모든 걸 참아내며 꿋꿋하게 직장생활을 하는 모든 직장인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냅니다.

 

힘내자! 나!